천안시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134종 질환의 산정특례 등록자, 소득 재산 기준 맞아야
2016-08-08 김남숙 기자
천안시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환자가구의 의료비를 경감해 주고, 나아가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여 건강증진 및 복지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대상 질환은 만성신부전증·혈우병·다발성 경화증·강직성 척수염·크로이펠츠야콥병·크론병·근육병·뮤코다당증 등 134종 질환군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요양급여비용의 본인부담금△복막관류액과 자동복막투석을 위한 소모성 재료 구입비△보장구구입비△호흡보조기 대여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기침유발기 대여료△간병비△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