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중점교수 다양한 분야 성과 창출
산학협력기업 장학금 3천만원 유치 등 인재양성에 기여
한밭대학교 총장 송하영은 산학협력중점교수(이하 산학교수)들이 산학협력 교육부터 창업지원, 취업지원, 산학협력 연구, 사업 유치 및 정책 기획까지 산학협력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과는 공과대학 2명, 건설환경조형대학 1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현장실습처 16건을 신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여기에 산학협력기업 장학금 3천만원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용형 산학교수의 연구소기업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우수 사례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모중환 산학교수는 지난해 5월 한밭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연구소기업 설립 운영지원을 통해 1억 3천만원의 기술가치가 있는 발열시트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에 관한 이전 특허를 받았으며, 같은 해 지식재산서비스 서비스 혁신 역량강화 사업 참여기관의 사업 총괄을 맡으며 오는 2018년까지 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받는 쾌거도 올렸다.
백민호 산학교수는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어사운드 설립해 음향 신호의 제어를 통해 최적의 음향 출력이 가능한 집음기 및 이를 이용한 지능형 마이크로폰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냈다.
이종만 산학교수는 기술지주 자회사 ㈜리웨이를 설립해 올해 매출 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3D 모델링 제작과 3D Printer를 활용한 물리치료요법 중 하나인 두개천골요법을 이용한 심신안정기 개발해 상용화시켰다고 밝혔다.
김광주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중점교수들로 인해 단과대에 적합한 선·후배 멘토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현장실습과 인턴십에 관한 필요성 인식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컨설팅을 실시해 찾아오는 취업지원에서 찾아가는 취업지원으로 학교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