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 올랐다
여성몫 '친박' 최연혜 당선, 정용기 아쉽게 떨어져
2016-08-09 조홍기 기자
‘계파청산’을 외치며 관심을 모았던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17,305표에 그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충청권 출신 3명의 의원 중 친박계 의원인 이장우, 최연혜 의원이 당선된 것과 비교해 무계파를 주장해온 정용기 의원은 탈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한편 새누리당 대표에는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투표에서 전국 20.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전 지역은 총 19.5%로 구별로 살펴보면 동구 34%, 중구 13.2%, 서구 15.3%, 유성구 13.9%, 대덕구 35.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