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청장 “각종 주민 참여 시책 방점 둬야” 강조
성과, 실적 위주 아닌 참여 유도 위한 방안 발굴 제안
2016-08-10 김윤아 기자
박 청장은 “주민 스스로가 참여에 흥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참여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각종 주민 참여 시책이나 행사를 추진할 때 좀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 발굴과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6기 후반기 주요 핵심 목표 중 하나의 지역 공동체 복원 및 활성화와 관련해 특색 있는 소규모 지역별 공동체 사업 발굴도 강조했다.
박 청장은 광복절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회덕동의 ‘태극기 사랑 걷기대회’와 송촌동의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 등을 거론하면서 “동별 특성을 살린 소규모 행사는 주민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라며 “이같이 주민 간 의사소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지역별 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밖에도 지역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의 대표 축제 개발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8월 중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 대비와 하반기 주요 사업추진 철저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