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구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10일, 판암2동 거주 김개동(83세) 옹 위문
2016-08-10 김남숙 기자
김주한 애국지사는 충남 금산에서 출생해 1919년 4월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한 구청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지사 유족을 찾아뵙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이 널리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1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거주지 동장 및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