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평2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11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명 참여, 주요 교차로 가두캠페인 전개

2016-08-11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태평2동주민센터(동장 김진태)는 11일 제7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아파트단지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나라사랑 전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및 경로당 어르신, 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전단 600여 장을 배부하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참여율 제고를 위해 전광판·SNS·밴드 홍보 및 현수막 게첨,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가장교~태평5거리) 운영, 바람개비 태극기동산 조성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삼부아파트4단지(입주자대표회장 이은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870세대를 대상으로 전가정 국기꽂이 달아주기 사업을 전개해 700여 세대에 대해 완료했으며, 새롬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이종일)에서는 221세대에 태극기를 무료로 보급해 태극기 달기운동에 솔선수범참여하고 있다.

김진태 동장은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로 국경일 태극기 게양율이 많이 높아졌다”며 “오는 8.15 광복절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모든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