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가안보 강화 위한 ‘2016 을지연습’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진행
2016-08-12 최형순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22일 새벽에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24시간 전시종합 상황실 운영 및 전시대비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23일에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실제훈련 후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국가위기상황 시 시민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24일 오후 2시 20분간 엄사4거리 및 계룡프라자 일원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