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예정지 위장전입 49명 쫓겨나
2006-11-09 편집국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지역에 보상을 노린 위장전입이 끊이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50명 가까이가 실제 거주지로 쫓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가 도청이전 예정지로 결정된 지난 2월 13일부터 지난달 19일 3차례에 걸쳐 이 일대 전입가구를 조사해 위장전입으로 판명된 25가구, 49명에 대해 실제 거주지로 전출 명령을 내렸다.
충청남도는 또 지난 6일 4차 조사에서 위장전입으로 추정되는 2가구, 5명을 적발해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도청이전 예정지가 수용될 2008년 8월까지 정기적으로 위장전입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충청남도는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가 도청이전 예정지로 결정된 지난 2월 13일부터 지난달 19일 3차례에 걸쳐 이 일대 전입가구를 조사해 위장전입으로 판명된 25가구, 49명에 대해 실제 거주지로 전출 명령을 내렸다.
충청남도는 또 지난 6일 4차 조사에서 위장전입으로 추정되는 2가구, 5명을 적발해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도청이전 예정지가 수용될 2008년 8월까지 정기적으로 위장전입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