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해지적 수치화 실험사업」추진
무인비행장치(UAV)활용 시간과 비용 절감
2016-08-17 최형순 기자
이번 보고회는 자치단체 중 사업진행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실험사업을 통하여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경지정리지구 내 일필지 수치화 측량과정과 무인비행장치(UAV)를 활용한 수치화 측량에 대한 현장점검이 병행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경지정리등 대단위 지역에 대한 최신측량기술 무인비행장치(드론 등)를 활용하면 현지 측량이 최소화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고, 또한 도해지적 수치화 사업의 진행속도도 가속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해지역 수치화사업은 지적도에 선으로 표시된 토지경계를 세계측지계 기준의 수치좌표로 등록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를 포함 전국 12개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12개지구(1,330필, 1,099,619㎡)를 지정하여 수치화 실험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