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착착’
공정률 50% 넘기며 건립 ‘순항’
2016-08-18 김윤아 기자
복지관은 8월 현재 옥탑․지붕층 골조공사, 콘크리트 타설 등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조례」 제정 및 민간위탁추진 등의 제반 절차도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복지관이 개관하면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과 여가선용을 통해 복지향상에 대한 장애인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균형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언어‧미술‧심리‧물리치료실,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등 종합재활시설을 갖추게 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65㎡ 규모로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순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관이 건립되면 장애인들의 재활, 교육, 여가 등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내실 있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구는 민선 6기 들어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3개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2개소),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5개소) 추진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동질감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