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세종 정치수도- 서울 경제수도 역할론 주장

세종시가 당초 원안대로 개헌 행정수도가 되어야 국가 균형 발전

2016-08-18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는 정치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역할을 분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세균 국회의장의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에 대해 "경제성이 있다면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밝힌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세종시 역할론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에는 1000억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면서 비용과 편익 분석을 통해 편익이 더 크다면 세종시 국회분원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을 통해 세종은 정치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역할을 하도록 만들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당초 원안대로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가 되어야 국가가 균형 발전과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