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굿뜨래포도”동남아시아 6.5톤 수출
굿뜨래경영사업소, 굿뜨래포도 초두물량 수출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2016-08-19 김남숙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16년산 굿뜨래 비가림 포도를 공선하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초두물량 6.5톤(2천만원)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 수출확대가 국내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사업 및 바이어 초청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출을 교두보로 굿뜨래 포도(켐벨)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대행업체 ㈜삼미컴머스, 수입업체 디멘드퍼시픽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개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항공수출물류비 지원 등 농식품 수출확대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