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양식장 폭염피해 ‘재난특구지역’ 지정 요청
창리 가두리 양식장 10어가 9.5ha 에서 양식생물(우럭) 집단 폐사 발생
2016-08-21 최형순 기자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 내 고수온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우럭)이 10어가에서 집단 폐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신권범 서산시 해양수산과장를 비롯한 직원들은 휴가를 반납하고 13일부터 피해어가들과 함께 연일 폐사체 인근 가두리에 천막 설치후 분리수집 운반 보관, 사육어류 절식 및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방지장비 가동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 충청남도, 서산수협, 서산시 피해어업인 들과 함께 합동 피해조사반을 편성 피해 조사를 통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복구계획 수립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