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 상황보고

2016-08-22     김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 을지연습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점검하는 등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을 포함한 23개 부서장과 유성경찰서, 유성대대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총괄 보고 및 군(유성대대)▪경(유성경찰서) 충무사태 조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 49회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 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연습’, 정부 의사결정 및 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절차연습’,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22일 을지2종사태 선포이후,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쟁수행기구의 창설 및 운용훈련 및 도상(메시지)연습과 전시 종합상황실이 운용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 및 취약한 공공기관 보안 및 방호태세를 고려해 실질적 행동절차 숙달훈련이 될 수 있기를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