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 발표
2016-08-22 최형순 기자
장승재 의원이 대표 제안한 이 건의안은 ‘해군 작전부대에 소속된 해병대 사령부를 독립된 기동부대로 독립시키자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해병대의 국가 전략 기동부대로서의 교육 훈련체계의 전문화와 현대화된 무기체계를 즉각 도입해 해병대원을 더 이상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 것”과 “해병대를 해외 파병과 각 공관 수호 및 경비임무의 전담으로 재구성해 대한민국의 격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해병대의 정신을 계승하고, 특수 목적군으로 전투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전문화 된 해병대 장교 양성 기관 ‘해병학교’의 재창설을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해병대 전우회 충청남도 연합회와 해병대 전우협회 회원 30여 명이 서산시의회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