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시 비상급식 체험 훈련

100여명 참여 감자와 옥수수, 건빵 등을 배급

2016-08-22     김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2016 을지연습 훈련의 일환으로 구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비상시 급식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비상급식 체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구민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감자와 옥수수, 건빵 등을 배급받으며,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대부분 전쟁 등 비상사태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로 비상급식 체험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