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소 수출기업 협력네트워크’출범식 개최
예비수출기업위한 멘토 역할
2016-08-25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25일 ‘천안시 중소 수출기업 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중소 수출기업 협력 네트워크’는 해외수출의 정보·경험·해외마케팅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수출기업과 예비 수출기업 간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천안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수출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모임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향후 수출 관련 지원기관의 참여를 요청하여 무역전문가 양성,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등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하여 중소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로 했다.
앞으로 ‘천안시 중소 수출기업 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활동방향은 △천안지역 수출 중소기업 및 예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수를 50명으로 확대△연 4회 이상 회원사간 수출정보 교류, 해외바이어 연결, 기업간 수출사업 협력 등 수출 진작 활동 전개△해외지역별 수출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특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소 수출기업 협력 네트워크의 ㈜케이에스비 박종복 대표는 “이번 모임으로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해소하고, 기업 간 수출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천안지역 수출확대에 선봉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수출 성공기업들을 멘토로 하여 천안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모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