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 기업인 여권 우선 발급제 시행

2006-11-10     편집국
충청북도는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기업인 여권 우선 발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해외계약 체결이나 해외박람회 부스 참가 등 국제시장에서 기업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한해 여권을 우선 발급해 주기로 했다.

통상 여권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10일 가량이지만 이 제도가 적용되면 72시간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그러나 단순한 박람회 참가나 국제회의 참가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일반 여권 신청자들과의 형평성 시비를 없앨 방침이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