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커뮤니티 테러 현장 인명구조 및 복구 훈련
2016 을지연습, '현장에서 실전처럼'…비상대비태세 이상무
2016-08-25 최형순 기자
행복청은 24일 세종경찰서 및 세종소방서 협조 아래 보람동(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 폭발물 테러로 발생한 부상자 구조·화재진압·공사장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도발 등 급변 상황과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 대비하여 유사시 정부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급차와 소방차 및 경찰관의 질서유지 활동 등이 신속하고도 체계적으로 이뤄져 상황발생 15분만에 종료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장책임자 및 근로자들에게 피폭이나 테러, 현장의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책 강구 및 응급물품 구비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좋은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