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뭄과 전염병 재난예방 대책회의

소관 부서장 및 유관기관(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참석

2016-08-26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폭염으로 인해 일부 시도에서 가뭄피해와 콜레라,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경호 행정부시장이 주재하여 소관 부서장 및 유관기관(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추진상황 및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폭염‧가뭄 및 방역 전담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초중고 29개교를 대상으로 가을신학기 식중독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지역에 주 5회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세종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대응 관리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