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연석회의, 중구 효문화마을 개최 배경은?
원도심활성화 의미 및 김귀태 중구의원 역할 빛나
2016-08-29 조홍기 기자
국민의당 지도부가 지난 24일 대전을 방문해 충청권 구애애 나선 가운데 중구 효문화마을에서 개최한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통 한현택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동구에서 행사를 주로 개최해왔지만 중구 끝자락인 효문화마을에서 전국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본래 관공서 건물에서는 정당 행사를 못하는 것이 내부 규정으로 되어 있지만 대전의 주요 현안인 원도심활성화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효문화 뿌리축제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장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민의당 지도부들은 모두발언에서 한결같이 대전에서 창당한 인연을 언급하며 충청권 표심을 호소하는 등 지역 현안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