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회, 제1차 정례회 마감
추경예산·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검토 …
연기군의회(의장 조선평)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월2일까지 14일간 제1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05년도 결산,
2006년도 제2회 추경예산,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연기군 시승격 추진위원회 설칟운영조례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루어진 2005년도 결산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집행기관에서 집행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여 일반회계 129억원과 특별회계 181억원 등 2006년도 기정예산액보다 311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의 신중한 검토

주요 삭감내용으로는 의원 전용차량, 시승격 관련 연구용역,
소규모주민편익사업비 등에서 1억7천만원을 삭감하였고, 수정동의안을 발의하여 행복도시와 동반발전을 위한 논리개발용역비로 3억원을 증액하고,
불요불급한 낭비요인을 삭감하여 금년도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지향적 감사” 라는 평가받아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이경대, 간사 박영송)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방향에서 감사를 실시해 추진 중인 군정의 흐름을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권고함으로써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감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추진결과 지적사항은 총
43건으로 시정 16건, 개선 23건, 건의 3건, 우수 및 장려사항 1건 등으로 집행부에 결과를 통보하여 처리결과를 보고 받을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제143회 임시회를 개회해 군정질문, 군정주요사업장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하는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 박장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