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한화사이언스챌린지 대회 최다입상
김유찬‧장희철팀 은상, 권형준‧김동민팀 동상, 강봄,이건호팀 특별상 수상
2016-08-30 최형순 기자
세종영재예술학교는 이번 대회에 3개 팀이 참가하여 김유찬‧장희철(2학년) 팀이 은상을, 권형준‧김동민(1학년) 팀이 동상을, 강봄‧이건호(2학년) 팀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김유찬, 장희철 학생은 ‘뼈-Zno 복합체’를 이용한 중금속 및 시안 이온의 효과적인 제거방법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동상을 수상한 권형준, 김동민 학생은 메조 다공성 필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매커니즘을 제안하였고, 강봄, 이건호 학생은 생물실험실에서 실험 후 버려지는 gel의 재활용을 통하여 중금속 필터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헌수 교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발전가능한 지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을 통한 지구환경 문제뿐만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부분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학생기반 자율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1학년부터 창의연구, 2학년은 자율연구, 3학년은 졸업연구 및 인턴십 등의 다양한 연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