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목적 노인회관 개소식 개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문화, 예술 등의 복합공간

2016-08-30     김윤아 기자

충남 예산군 신례원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가활동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산군 다목적 노인회관’이 30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예산읍 2분회(분회장 윤용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권국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 회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 노인회관은 예산읍 신례원리 246-4 일원에 도비 3억5000만원 포함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592㎡ 대지에 건축면적 2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회관 내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실과 휴게실,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군은 지난해 11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2월 건립을 시작해 4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사업을 완료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던 다목적 노인회관이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목적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