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비즈니스통계학과-충청지방통계청 업무협약 체결

지역통계 발전 및 우수인력 양성에 협력키로

2016-08-30     김윤아 기자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통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와 충청지방통계청이 30일 지역 통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남대 김홍기 경상대학장과 충청지방통계청 진찬우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남대 정성균선교관 회의실에서 한남대 비즈니스통계학과 김명준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충청지방통계청 김영수 지역통계과장, 김소은 지역통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충청지방통계청은 지역통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한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통계설명회 등 통계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남대 비즈니스통계학과는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경제, 사회, 농업 분야의 통계작성 기법에 대해 연구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홍기 한남대 경상대학장은 “통계의 중요성을 우리 경상대학 교수들은 누구보다 잘 안다”며 “충청지방통계청과 한남대가 협력해서 통계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각종 통계 인프라를 지역대학과 공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통계 연구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