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하루 새 토론회 3회 주최 '강행군'

30일 ‘공공부문 성과주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등 세차례 여러

2016-08-30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30일에만 라디오 인터뷰를 비롯해 세 차례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공공성강화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와 함께 ‘공공부문 성과주의 이대로 좋은가’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한정애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공공부문 성과주의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등 공투본 소속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의원은 “헌법 7조에 직업공무원제는 정치적 중립성과 함께 공무원 신분을 법률로써 보장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성과평가를 골자로 한 공무원법 개정안은 위헌소지가 다분한 것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의 본분을 다해 기필코 통과를 저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와 공동으로 ‘감사원 감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또한 의원회관 제5세미나실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과 공동으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입법토론회’를 가지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