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난해 살림규모 5326억 원, 부채 0원
구청 홈페이지 통해 2015년 지방재정 공시
2016-08-31 김윤아 기자
지난해 구의 재정자립도는 34.69%, 재정자주도는 43.03%로 유사자치단체 평균보다 높은 편이고, 살림규모는 5,326억 원으로 전년대비 517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지방채를 전액 상환해 부채제로 도시가 됐으며, 이는 지방채 발행억제, 체납액 징수강화, 경상경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통합재정수지 또한 114억 원의 흑자를 보이는 등 전년도에 비해 살림규모는 늘고 채무는 줄어 재정건전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구는 매년 재정운영상황 결과 공개로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매년 8월말에 지난해의 재정운영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