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행복벼룩시장 3일부터 참가하세요!
재미와 놀이가 톡톡 튀는 개성만점 나눔장터로 재개장
2016-08-31 김윤아 기자
지난 4월 문을 연 뒤 혹서기인 7~8월 휴식기를 가진 벼룩시장은 9월 3일 재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추석연휴 17일, 대덕구민 화합큰잔치가 열리는 10월 8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리동 주민센터 앞길에서 우천시 제외하고 열린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당일 이곳에는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번 가을 개장일 3일에는 2016년 재능기부박람회,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 으로 선정된 전통혼례식 재현행사, 모범가정선정 거리공연단의 라이브 공연, 자매도시 홍보부스, 다문화가정코너, 일자리상담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로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종이팩 교환시장를 운영하여 종이팩을 가져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행사와 폐유리병 색상별 분리배출요령 홍보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영업 목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의류나 도서류, 가방, 장난감 등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이면 어떤 물건이나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새상품이나 변질의 우려가 있는 각종 식료품, 고가품의 가방이나 의류, 잡화류 등도 중리행복벼룩시장의 행사 취지상 판매가 불가능하다.
판매신청은 대덕구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 대전시민 벼룩시장의 온라인을 통하거나, 벼룩시장이 열리는 당일 10시부터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