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 ‘예산군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대토론회’

‘정부3.0’ 기관 간 협업 통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2016-08-31     김남숙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이건호)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8월 31일 오전 10시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예산군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예산군, 예산경찰서가 주최하여, 예산군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3.0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김황구 예산경찰서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150여 명의 시민과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만들기 실천 결의 선창 및 선서, 예산군민 교통안전 의식조사 설문결과 발표, 예산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주제발표, 예산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지역 맞춤형 개선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예산군 교통사고 심층분석 및 예방 대책, 예산군 생활도로 교통안전 증진 방안, 예산군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분석 및 대책 등 심도 있는 연구 및 분석자료를 발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이 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도로교통공단 이건호 대전·충남지부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힘쓰겠다”며, “대토론회를 계기로 예산군,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감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