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초등학교 2교 정상 개교 운영
내포신도시 한울초 신설, 광천초 이전 재배치 완료
2016-09-01 조홍기 기자
충남교육청이 1일자로 홍성지역 2교가 개교해 교육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설립규모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40학급 1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 1만 3000㎡와 건축 연면적 1만 2506㎡로 총 사업비 233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18일 준공했다.
광천초등학교는 학생수가 감소하는 광천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통합(2013년 광신초, 2014년 광남초, 대평초)하고 이전 재배치해 적정규모 학교로 육성함으로써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도ㆍ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설립규모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16학급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 2만 906㎡와 건축 연면적 7994㎡로 총 사업비 149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4월 착공해 지난 6월 8일 준공했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행정과장은 “한울초와 광천초가 당초 예정대로 9월 1일 개교하게 돼 홍성군 내포신도시 및 광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