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의원, 천안시 도시환경 개선 방안 제시

지하상가와 지하주차장 병행 개발 하는 방안 제안

2016-09-01     최형순 기자

이종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천안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와 무단쓰레기 투기 억제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청수 신도시 지역을 기준으로 주차장 1면 조성 비용이 2,200만원에 달하는 등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주차난 해결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문제도 배출안내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불법 무단투기는 여전하며 단속 효과도 미미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 도로 및 공원 지하에 주차장 조성 등 여러 가지 노력으로 복잡한 도심지의 주차난을 해소하였고,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위축됐던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으며, 불법 무단투기 문제는 좀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사항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행정의 일관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두정동 노동부 대로 및 주변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민간 대기업 참여를 통한 지하상가와 지하주차장을 병행 개발을 하는 방안 제안과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과 함께 시범 도입, 여러 자치단체를 수시로 벤치마킹하여 우리 천안시에 맞는 우수 시책 발굴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