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성한 한가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8개 분야 총 446명 비상근무
2016-09-02 최형순 기자
또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교통정보 CCTV 상시 모니터링, 신호제어, 전광판 등을 이용한 교통소통상황 등을 안내하여 소통을 원활히 하고, 5개 노선에 대한 밤 11시 30분까지 연장운행(1일 6회 증회편성), 역·터미널 주변 택시 집중 대기하는 등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대책도 추진한다.
추석명절 이전까지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하여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가스, 전기 등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재해·재난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명절을 맞이하여 성수용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2016.9.1.~9.13)을 지정하여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의 지도·점검과 중점관리품목(30개)에 대한 가격변동의 안정적 관리,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9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주요도로 및 도심하천 등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병행하는 한편, 연휴기간 기동청소반, 수거·운반·처리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집중 수거 등으로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3개소의 명절 성수용품 제조·판매업체를 방문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여부 등을 점검하며,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환경오염 대책반을 구성하여 상수원계 및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55개), 당직 의료기관(303개) 및 당직 약국(196개) 등을 지정하여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 질병 상담 및 병원안내, 당번약국 전화번호 129, 1339, www.pharm114.or.kr)
시민이 정감있는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구 301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6개)을 방문하여 시설입소자 및 관계자를 위문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이용아동 및 결식우려 아동 2477명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따뜻한 도시락 및 급식을 제공한다.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하수도 관련 24시간 민원전화 대기, 민원접수 후 즉시 조치 및 현장 확인, 급수차 운행,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 전동기 작동상태 점검 등 추석 명절 안정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콜센터(1577-3900/8:30~18:00)를 운영하여, 민원24, 등·초본 무인발급기 안내, 도로보수,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