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해 학업에 매진토록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맺어
2016-09-02 최형순 기자
이번 협약으로 2016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분부터 대출이자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대상자는 직계존속이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자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범 부시장은 “학비 걱정없이 학생들의 꿈을 위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번 시책으로 조금이나마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거주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현황 650여명, 대출액은 총16억원 정도로 올해 2학기에는 2천만원의 이자가 지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