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서구의원들 노트북 돌려 주세요
낙선한 이모. 박모 장모. 이모. 이모씨등 5명의 전 의원이..
5.31 지방 선거에 출마 했다가 낙선한 서구4대의 원 중 일부의원들이 서구의회로 부터 지급 받은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반납을 미뤄 행정력 낭비를 초래 하면서 이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서구의회 관계자는 지난 선거에 낙선한 이모. 박모. 장모. 이모. 이모씨등 5명의 전 의원이 의원직이 끝나면 당연히 모두 반납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담당 직원들이 3번씩이나 전화로 반납을 요구했지만 이들 의원들은 노트북에 저장된 자료를 자신의 컴퓨터로 옮겨 저장 시켜야 하는데 아직 시간이 없어서.. 자료 정리가 끝나지 않아서..라며 궁색한 답변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 낙선한 의원들 중에는 여성단체와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장모 전의원, 석사학위 까지 받고 시의원에 출마했던 이모 전의원, 구의회의장과 전국 최다선 기초의원으로 활동했던 이모 전의원, 상임위원장 출신의 이모 전의원과 당적을 자주 바꿨던 박모 전의원등이다,
의회관계자는 다른 의원은 기한을 정하지 않으면서 언제 들릴 때 갖고 오겠다는 등 이들5명의 무성의 한 협조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시민들의 세금으로 구입한 비품을 선거가 끝난 지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반납하지 않아 최후통첩 후 내용 증명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 관계자는 170만원 상당의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해 서구5대 의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의 모 구의회에 근무하는 직원은 5개 구 중 유일하게 기초의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했던 서구의회가 반납 지연으로 5대구의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이들 의원들의 자질 문제라고 지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