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살림규모 6049억원 2014년도 대비 415억원 증가
2015년도 지방재정 운영결과 홈페이지 공시
2016-09-02 김남숙 기자
이번에 공시된 ‘2016년도 지방재정 공시’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6049억원으로 2014년도 대비 415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21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6129억원보다 80억원이 적은 규모이다.
또한 2015년도 말 기준 군의 채무는 175억원으로 군민 1인당 지방채무는 21만원이며 공유재산은 토지와 건물 등 1조 223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특수공시로는 다목적 노인회관 신축사업, 예산황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이 공시됐다.
군은 매년 8월말 전년도의 지방재정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주민이 알기 쉽게 공시해 군민 누구나가 군 재정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세한 공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의 ‘제정공시’ 또는 메인화면 상단 ‘예산군 소개-행정정보-예산/재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만큼 재원을 보다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예산절감과 채무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