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새누리당 의원,경마장 유치 성명서 발표

홍성군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강력한 촉매제 역할 할 것

2016-09-02     최형순 기자
충남 홍성군이 화상경마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홍성 민간사업자가 홍성군의 동의를 얻어 마사회에 설립을 신청하면서 홍성문화공감센터 부설 화상경마장 유치가 구체화 됐다.

본지 기자가 한국마사회 대전 남부권혁 운영실태를 취재 해본결과 마사회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39억원을 대전광역시에 지방세 납부, 지역에 3억2천만원 기부,마권발행시 쿠폰 발행, 인근 식당을 비롯한 업체에서 손쉽게 이용하게 하므로서 지역 시민들과 상생하고 있었다.

홍성군에서 화상경마장을 운영 할 경우 100억원의 지방세를 마사회에서납부 할 경우 금년 12월말 법이 개정되면 80억원은 충남도에서, 20억원은 홍성군 지방세 1/10에 해당하는 지방세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결론이다.

홍성군 화상경마장 건립을 사향사업으로 사양사업이라 매도 할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홍성문화공감센터 부설 화상경마장 유치 해야 된다는 여론이다.

홍성군의회 새누리당 의원은“홍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홍성문화공감센터 부설 화상경마장 유치를 찬성한다”고 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홍성은 이젠 충남의 신(新)중심지로 기존의 농축산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문화와 레저․관광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인접 시군인 보령시에서는 안면도간 해양터널사업을 추진하고, 태안군에서는 안면도종합계획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미 톨게이트에서 부석간 직선도로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서산시에서는 민항기 취항을 위한 신공항 유치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대산항에 대중국과 연결하는 여객선 취항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러한 과정에서“홍성군은 관광사각지대로 전락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역간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천지구의 해양생태 복원사업과 남당항 개발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홍성군을 찾아오는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말산업진흥법’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화상경마장 사업은 “홍성군을 전국적인 관광지를 만드는데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며 그로 인한 경제 유발효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해본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일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상존하며 찬성과 반대가 있을 수 있지만 몇 몇 진보단체에서는 마치 소수의 의견이 군민 전체의 뜻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만나본 군민의 대다수는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로 화상경마장 유치를 찬성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의원들 역시 화상경마장 유치가 과연 홍성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직접 대전과 천안, 창원의 화상경마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실태파악을 해보았다.

그 결과 화상경마장 인근 주민들은 경마장 유치로 인한 경제적 반사이익을 충분히 누리고 있으며 다만 불편한 점은 주말에 교통체증이 발생한 것뿐이라는 말을 들었다.

화상경마장 유치 예정부지인 홍성군 서부면은“교통체증의 우려가 대도시만큼 크지 않아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 되기때문에 홍성군의회 새누리당 의원 전원은 화상경마장 유치에 적극 찬성하는 의사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이번 화상경마장 유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점이 아닌 군민의 분열과 당리당략을 위한 정치적 악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