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7년 간판개선사업’5억원 투입

행정자치부 간판개선시범사업 공모 2억원 확보

2016-09-04     최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2일 간판개선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장순환 서산시 도시과장은“이번 간판개선시범사업의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행환경조성사업이 완료된 읍내약국에서 (구)서산극장까지 번화로 일원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간판정비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2017년 간판개선시범사업’에 응모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산시 등 1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2015년에 이어 행정자치부의 간판개선시범사업에 또다시 선정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이 사업의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 두품 행정을 펼쳐왔다.우선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왔다.

또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 개발에도 힘을 쏟아 행정자치부의 현지실사 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역상가협의회와 공감대 형성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시는 앞으로 확보된 국비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 투입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