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찰, 추석절 특별 종합 치안활동 '총력'

안전한 추석 위해 全 기능 치안현장 집중 투입

2016-09-04     조홍기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이 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전후 귀성․귀경 차량의 대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빈집털이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여 평온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도록 全 기능이 함께하는 『특별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한 특별종합치안대책은 모든 기능이 단계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게 되는데, 1단계(9.5~9.11, 7일간)는 취약지역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2단계(9.12~9.18, 7일간)는 가시적․총력 대응체계 구축하여 추진하게 되며,

특히, 8~9일, 12일(3일간)에는 지방청․경찰서 내근근무자를 총 동원하여 지구대․파출소에 집중투입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야간시간대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고, 원룸지역‧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 위주 순찰선 정비 집중순찰로 추석명절 전‧후 민생침해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자율방범대 등 民‧警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및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213명을 동원하여 단계별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해  역․터미널․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 고속도로 IC 연계한 국도․지방도와 현충원 등 특별관리 69개소에 대해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으로 알려졌다.

대전경찰은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응답순찰』을 적극 활용하여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시민들도 즐거운 추석명절을 위해 집을 비우는 경우 문단속 철저 등 자위방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