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사인물축제, 한성준·장사익 자손들 악가무 화제

안산시립국악단 지휘자 임상규, 가수 김완선, 춤꾼 임정희·아쟁연주자 임정하

2016-09-04     최형순 기자

지난 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6 홍성역사인물축제’와 관련 한성준·장사익과의 시대교감음악회시 한성준선생의 자손들과 홍성군 출신 예인들이 총출동에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한성준선생의 후손인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지휘자의 지휘로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이어 한성준선생의 손녀딸인 한영숙선생의 집에서 유년기 시절을 보낸 자손인 세종대학교 글로평생지식교육원 임정희지도교수가 태평무를 선보였다.
이날 김완선도 출연해 앙코르 곡도 선사하는 호응과 함께 한성준선생이 외증조부인 사실을 밝혀 관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홍성군출신 소리꾼 장사익이 안산시립국악단 연주에 찔레꽃등을 불러 관람객을 매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