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연예계 침투한 조폭 단속 나서

2006-11-11     편집국
연예계 속으로 깊숙히 침투하고 있는 조직폭력배에 대해 검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폭력조직으로부터 협박을 당하는등 피해를 본 연예인들의 신변을 보호와 폭력조직을 엄단할 것을 일선 검찰청에 하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신고자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 조사시 조서에 인적사항을 생략하고 피해자와 피의자를 분리심문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제보자에게 위협이나 폭행을 가하는 조직폭력배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해 무겁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