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기존 회의 방식 탈피한 수평 열린 토론
실무자~구청장 수평토론 방식의 구정전략회의 개최
2016-09-06 김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의 회의 진행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이번 회의는 사업부서의 부서장, 담당, 담당직원까지 함께 구청장과 직급을 떠나 구정발전을 위해 격의 없이 토론하는 쌍방형 수평회의를 말한다.
구는 앞으로도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수행하는 기존의 회의진행 방식을 벗어나 쌍방향의 토론방식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행복유성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구정 전략회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부서간 협업과 수평적인 토론 문화가 구정의 중요한 의사결정의 수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집단지성 시스템을 구정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