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 사랑으로 빚은 송편 나눔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가위 선물

2016-09-06     김윤아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정택)은 6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45가구에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송편, 백설기, 불고기 등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송편을 전달받은 손모씨(88세)는 “매번 잊지 않고 밑반찬 및 송편을 받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에서는 매월 결연한 45가구에 매월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해주고 있으며, 생신잔치, 효도관광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