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대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방문

대전괴정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참관 및 관계자 간담회

2016-09-06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9.7.(수)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육부 관계자가 자유학기제 선도학교인 대전괴정중학교를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전괴정중학교는 2014년과 2015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올해에는 자유학기제 선도학교 및 거점중심학교로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학교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부 차원에서 자유학기제 전반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대전시교육청이 특색 있게 운영 중인 메이커교육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현장 방문에는 이준식 부총리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외에 교육부에서는 예혜란 공교육진흥과장, 문승태 진로교육정책과장이,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최경호 교육국장, 김동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경노 교육정책과장, 대전괴정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자유학기제 운영 학년인 1학년 수업을 참관한 후 현장간담회를 갖는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 참관은 자유학기제 예술․체육 활동 수업을 참관하면서 학생과 함께 교수․학습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진행될 현장간담회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교원 연수·컨설팅, 체험처 확보·연결, 진로체험센터 운영, 학부모 정보제공 등 자유학기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자유학기제 전반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우리교육청은 자유학기제에 맞는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 교사 연구풍토 조성을 위한 학습공동체 지원, 대덕특구연구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특색있는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