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 우수생활권 선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7일 시상식…연계협력사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16-09-07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우수생활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이하 지역위)는 7일 오후 2시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사업 및 생활권 운영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지역위에서는 전국 63곳의 생활권 중 그동안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을 우수생활권으로 선정했다.
전국 지역생활권 중 천안과 아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배경은 지난 2014년 9월 23일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발족 후 현재까지 4차례 정기회의를 거쳐 양시 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 등 총22건의 안건에 합의했으며 합의안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서철모 부시장은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은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양시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행복을 위해 합의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시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통해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