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명절음식 나눔행사

추석 맞이, 어려운 이웃 230세대 사랑의 온정 전달

2016-09-07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명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송편, 동태포전, 동그랑땡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 음식은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30세대에게 전달됐다.
박순자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명절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아직 우리 주변에는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기에,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