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의 편안한 추석 만들기 힘써
재난대비, 물가안정, 교통 소통 등 7개 분야 24개 대책 중점 추진
2016-09-08 조홍기 기자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분야 24개 대책 추진에 공무원 212명을 투입,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다중이용 시설 7개소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3일에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시설 일제점검을 비롯해 도로표지판 정리, 기존 도로정비와 교통사고 방지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집중관리대상 20개에 품목에 대한 점검과 9일에는 화지중앙에서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와 연계해 ‘알뜰한 추석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쳐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또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동 저소득층 4,069세대와 관내 33개 사회복지 시설 수급자 837명, 시청 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소외계층 253세대를 위문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교통, 가스공급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기동 처리반 및 187개소의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예방하고 특별감찰 활동을 통한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