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화동2구역, 뉴스테이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 종료

2016-09-08 김윤아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7일 오후 7시 대화동 소재 말씀누리교회에서 대화동2구역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대화동2구역 조합(조합장 윤종운) 주최로 사업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뉴스테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던 박수범 대덕구청장, 정용기 국회의원, 구의회 박종래 의장, 대전광역시의회 박희진 의원, 조합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뉴스테이 사업 공모 선정을 축하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향후 추진절차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말 뉴스테이 공모선정 소식이 전해진 후로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재개발사업 재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던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조합 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2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윤종운 조합장은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단합된 자세로 사업을 속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장기간의 정비사업 정체로 주거환경이 낙후되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재개의 발판이 마련돼 대화동 일원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길 간절히 기대하며 향후 일정관리에 따른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