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국외 홍역 집단발생 석연휴기간 감염병 예방

추석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로 국내 유입 및 전파 우려

2016-09-09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최근 일본 오사카 공항 홍역 환자발생(8월31일 기준 26명 발생)과 관련 추석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가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음식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여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은 끓여먹고 음식 익혀먹기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해외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할 것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역관련 안내사항◀
․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력 확인하고 필요 시 접종
․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