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복지수요 적극적 대응, 우수사례 높은 평가

2016-09-09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이 보건복지부 ‘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지역복지 계획의 충실성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지자체 복지사업을 심의했다.

평가방법은 1차 서면평가 후 2차 발표 및 질의를 통한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특성이 고려되고 주민의 욕구가 잘 반영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금산복지뱅크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설치 및 운영 △오·벽지 마을택시 운행 △복지와 보건이 통합된 금산 건강누리관 설치 및 운영 등 우수사례들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인, 여성, 가족, 보육, 청소년, 장애인, 복지서비스 7개 전략목표 19개 핵심분야 44개 세부사업을 계획대로 성실하게 추진해 온 점도 수상의 힘을 실었다. 

군 관계자는 “민선 4기부터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지역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열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로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