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91개 시설공사업체에 청렴서한문 발송

관련 공무원에게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향응 또는 선물을 제공하지 말라

2016-09-09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추석을 앞두고 학교시설 공사업체 291개소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관련 공무원에게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향응 또는 선물을 제공하지 말아 달라”는 협조사항과 함께 부조리신고센터 이용방법 등이 담겨져 있으며,

특히, 오는 28일 「청탁금지법」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시설공사업체 대표와 감독공무원이 「클린대전교육」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대전시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청렴서한문을 통하여 명절을 앞두고 발생 할 수 있는 시설공사 관리·감독 분야의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대전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